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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Ocean News

팬오션, 2015년 실적발표

2016-02-01
팬오션, 2015년 실적발표

 

- 팬오션, 2015년 경영실적…매출 1조7,606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
- 전대미문의 저시황 하에서도 철저한 RISK 관리 통해 흑자 지속



팬오션이 2월 1일 2015년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팬오션은 매출 1조7,606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급격히 시황이 악화된 가운데,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0.2%)하였다. 또한, 전년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은 2015년 경영실적에 대해 “2015년 4분기에 접어들면서 해운시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하였고 글로벌 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회생종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영업 활성화 노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전년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선대/화물의 실시간 포지션 관리를 통한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유가 등락 실시간 손익 분석 시스템 도입 등 철저한 내?외생 변수 관리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독자적인 CRM 시스템을 활용한 거래처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선사 및 화주 등 연관업체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여 원천적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운영이 팬오션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대형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유지 및 신규 계약 유치 등 대형 화주 이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였고, 이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으로 곧바로 이어졌으며, 현재의 저시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팬오션의 장기운송계약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팬오션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스팟 영업’을 공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반이기도 하다.
 
또한, 연료비/항비 절감 등 운항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원가절감 노력도 실적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co-Steaming,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연료 구매가 최소화, 효율적인 연료 보급항 조정, 자력 도선을 통한 항비 절감 등 운항 효율성 극대화 및 원가절감 노력을 추진한 결과가 실적개선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올해 실적은 철저한 리스크 분석과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악의 시황을 극복한 결과”라며, “최근 비정상적인 저시황 때문에 해운업 전반에 대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팽배해져 있으나, 당사는 현재의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지속적인 저시황을 극복해 온 원동력을 바탕으로, 신규로 진출하는 ‘곡물유통사업’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조속히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 조기 안정화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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