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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2025-11-03

팬오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 2025년 3분기 매출 1조 2,695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 기록

팬오션은 11월 3일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은 1조 2,695억원, 영업이익은 1,2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0.6%, 2.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드라이벌크 부문은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선박 용선료와 화물 운임과의 격차가 이례적으로 크게 벌어져, 시황 지수와 영업 환경간의 괴리가 확대됨으로 인해 약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시황 악화로 약 57.4% 감소, 탱커 부문 또한 MR 탱커 2척 매각 등으로 29.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NG사업 부문에서 신조선 인도 등의 효과로 약 3배 이상의 수익을 확보, 당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국면에서 단기 시황을 추종해 무리하게 선대를 확대했다면 오히려 손실이 확대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영업 확장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와 운영 효율성 확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시장 전망치 보다는 다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러한 효율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전기 대비로는 매출이 1.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1.8% 상승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각각 매출은 3조 9,566억원, 영업이익은 3,615억원을 기록하며, 작년과 다름 없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움직임에도 여전히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시황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리딩 해운물류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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